[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제공.
회의실, 공공주차장, 체육시설, 연구·실험장비 등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공공개방자원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이용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문을 연다.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은 이런 기능을 담은 온라인 공공개방자원 공유 서비스 통합포털 공유누리가 12일부터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회의실, 주차장, 체육시설, 농기계 등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7000여개의 시설·물품과 8만여개의 연구·실험장비가 등록돼 있다.
△지역을 선택하고 검색어를 입력하는 통합검색 △분류버튼을 활용한 분류별 자원검색을 통해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검색한 자원은 지도로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실시간 예약, 온라인 간편예약문의가 가능하다.
기존에 공공개방자원을 이용하려면 개별 기관에 전화하거나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밖에도 ‘정부물품 공동활용 기능’이 있어 활용도가 낮은 물품, 각종 행사 물품 등의 경우 정부 부처 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유누리 서비스 개시를 맞아 대국민 오픈 이벤트도 실시한다.
12일 첫 번째로 공유누리에 가입한 회원, 공유누리를 실제 이용한 회원, 포털 개선에 관한 소중한 의견을 제출한 회원 등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4387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