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밀양소방서는 각종 행사 등에서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관계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 장비가방을 무상 대여한다고 7일 밝혔다.
심정지 등 응급환자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나 행사 장소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할 경우 119구급대가 골든타임 내 도착하기 어려운 상황에 착안해 현장 관계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대여해 초기대응이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대여 대상과 방법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운영하지 않는 지역 소규모 행사장, 체육대회 행사 등 운영 시 행사 주관 담당자가 소방서 현장대응단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포털(공유누리, www.eshare.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