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누리 시스템 등록된 지역 내 공공자원 102개 일제 정비 진행
회의실·체육시설 비롯한 문화·공연·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에 개방

익산시가 시민 편의 증진과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공유 누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익산시는 올해 ‘공유 누리’ 시스템(https://eshare.go.kr)에 등록된 지역 내 공공자원 102개 가운데 신규 개방이 가능한 자원을 발굴해 공공자원 현황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유 누리’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유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시설과 물품 등 공공자원을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 및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공유서비스다.
공공자원의 공유서비스 폭을 넓히는 것으로 공공자원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이 보다 용이해 진다.
시는 지난 3월 시청 각 실·과·소와 읍·면의 공유 누리 시스템 담당자를 지정해 기존 등록된 102개의 공공 개방자원 자료의 일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부서별로 관리하는 회의실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문화·공연·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자원을 발굴·공유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공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와 공유 누리 서비스를 활용한 주요 관광지 및 공영주차장 위치 정보 등의 주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한다는 게 시 방침이다.
모순영 기획예산과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공자원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넘어 개방 공공자원 수 확대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출처 : 전주일보 http://www.jj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