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영역

부안군 "제2기 마을희망지기" 위촉
  • 작성자공유누리
  • 등록일2021-02-24 16:37:50
  • 조회수611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민선 7기 취임과 동시에 경제ㆍ고용ㆍ복지 등의 위기로 힘들어하는 숨은 군민을 선제적ㆍ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구성한 "마을희망지기" 활동이 빛을 발산하면서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부안군은 지역실정에 밝고 마을일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 하는 이장ㆍ부녀회장ㆍ전(前) 공무원ㆍ교회 목사ㆍ부안 성당ㆍ아파트 관리소장ㆍ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한 마을희망지기 95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에 따른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각 직종별 대표 8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안군은 제2기 마을희망지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ㆍ지원하는 동시에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제2기 마을희망지기"로 위촉된 분들이 부안의 지역복지 리더로 이웃들의 삶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단 한명도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 군민의 행복지수가 보다 더 향상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2019년 3월, 517개 마을별 1~2명을 희망지기(817명) 제1기로 위촉하는 등 복지허브화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 저소득계층 등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업무협약 이후 ▲ 착한가게 ▲ 착한가정 등 175명의 정기후원자를 발굴, 맞춤형 특화 7개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희망지기를 통해 후원자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가정폭력ㆍ아동학대ㆍ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 모니터링 활동 지원 및 홍보 등을 골자로 부안경찰서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인적안전망도 구축했다.


또, 편의점ㆍ미용실ㆍ모텔ㆍ약국 등 생활밀착형 사업자 34명을 추가로 마을희망지기 위원으로 위촉, 총 851명이 684명(459가구)의 복지위기 459가구를 발굴해 2019년 공공 및 민간자원 서비스 465건(7,700만원)을 연계 지원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32가구 725명을 발굴, 8,500만원(510건)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위기가구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 실적을 통해 2019년 4명ㆍ2020년 13명 등 총 17명의 마을희망지기 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사기도 진작시켰다.


출처 : 브레이크 뉴스 http://www.breaknews.com/788217

처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