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주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4일간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및 소속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설 연휴 귀성객은 전년도보다 줄어들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임시로 개방한다.

시설공사 등 여건상 개방이 어려운 곳을 제외한 대구교육청 산하 학교 및 소속기관이 개방하며, 개방 학교(소속기관) 및 개방 시간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유누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개방하는 주차장은 일반 주차장과 달리 주차관리 인력 없이 운영이 되므로, 이용자들은 긴급한 경우와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둬야 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에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하여야 하고, 화장실 등 실내시설 사용은 제한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및 소속기관의 주차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학교 시설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시설물 훼손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방지에 주의를 바란다.”고 했다.

(뉴스메이커=이주현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환)은 최근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지역 전통시장인 동서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른 외출 자제 문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로 행사에 참여했다.

직원들은 각자 온누리 상품권으로 각종 건어물과 과일 및 설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장터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지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쇼핑몰 등의 확산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드는 전통시장에 작게나마 활력을 불어 넣었다.

박종환 교육장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상인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메이커=이주현 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인 현풍도깨비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달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명절 제수용품과 각종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조성철 교육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모두가 지쳐있지만 전통시장에서는 삶의 활력과 지역민의 정을 느낄 수 있었고, 달성교육지원청은 계속해서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메이커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1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