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교육지원청과 교육기관 등 40여 곳의 주차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서다.

다만,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을 제외한 도내 학교는 주차장으로 개방하지 않는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개방 일자와 개방 시간은 기관마다 다르므로 상세정보는 공유누리나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은 연휴 기간 교육기관의 주차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주차 후 연락처를 남기고, 쓰레기 무단 투기나 기관 시설물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도교육청은 명절 때 주택가 주차난으로 고생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학교 와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210_0001336902&cID=10899&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