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협력…"‘네이버 지도’에서도 무장애나눔길 만나봐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네이버(주)와의 협력을 통해 대국민 무장애나눔길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네이버는 무장애나눔길 디지털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곳곳의 무장애나눔길을 국민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산림복지지진흥원이 구축한 전국 무장애나눔길(112개)의 조성 정보와 위치정보 등 공공 데이터를 네이버에 개방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 앱에 반영했다.
또한, 더 많은 국민에게 본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네이버 지도’ 블로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양사는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조성되는 무장애나눔길에 대한 정보도 상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복권기금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을 보다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이용을 촉진할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네이버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복지 정보를 국민에게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금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공유누리’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민간, 공공 플랫폼과 연계하여, 대국민 무장애나눔길 정보 제공 서비스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출처 : 신아일보 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