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이 군민에게 공공자원을 개방하는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물품 등 공공자원을 본래의 사용 목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개방하는 정책이다.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대국민 통합 플랫폼으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공 개방자원을 검색하고,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유누리에는 회의실, 강당, 체육시설, 주차장, 전시공간 등의 시설과 방역 분무기, 유아용품, 생활 공구, 농기계, 캠핑용품 등 물품 이외에도 캠핑장, 숙박시설, 교육강좌 등 다양한 공공자원이 등록돼 있으며, 공유지도를 활용해 나의 현 위치 또는 직접 선택한 지역의 주변에 등록된 공공 개방자원을 찾아 이용할 수 있다.
조석래 군정혁신담당관은 “현재 고성군에는 140여 개의 공공 개방자원이 등록돼 있다”며 “접근하기 힘들었던 공공자원에 대한 군민의 이용 편익을 증진하고 공유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 개방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브릿지경제 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