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만의 전면 개방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악산 전망대는 세 곳 모두 공통적으로 숲과 함께 경복궁, 청와대를 포함한 도심 경치를 감상 가능하다는 부분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인왕산 전망대 세 곳은 별도의 입산제한시간이 없는 만큼, 원하는 누구나 마음껏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연말연시를 비롯해 사시사철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최근 조성한 ‘청와대 전망대’의 경우, 종로구가 청와대 뒤쪽 등산로 정비에 이어 만든 곳이다. 청운대 전망대에서 만세동방과 대통문을 통과해 걷다보면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