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7월 27일부터 옥인 육아어울림센터(자하문로17길 36)에서 지역 주민과 관내 아동·청소년에게 미디어아트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옥인 육아어울림센터 지하1층 프로그램실에 살아 움직이는 AR(증강현실)벽화를 설치하고 이용자들에 무료 공개합니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이란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마치 원래부터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을 뜻합니다. 이번에 설치한 AR벽화는 총 6점으로 고흐의 명화 및 종로구CI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모바일 앱 ‘스펀지AR’을 내려 받은 뒤 벽화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실감나는 AR벽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사진·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별도의 예약이나 비용 없이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10:00~16:00에 옥인 육아어울림센터를 방문하면 체험이 가능합니다. 이번 설치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주지스님 지현)가 지역 아동의 4차 산업 체험을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